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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맥인증, 지문·홍채보다 보안성 뛰어나… 위변조 불가

CLOIT Story/Business Talk

by CLOIT Blog 2020. 12.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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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맥인증 시스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원격근무와 협업 수요가 커지면서 보안과 본인인증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LG히다찌의 지정맥인증 시스템이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LG히다찌는 손가락에 근적외선을 투과시켜 정맥 패턴을 대조함으로써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지정맥인증 시스템을 국내 금융기관,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정맥인증은 지문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손바닥 전체를 쓰는 장정맥인증에 비해 기기가 작고 단순한 장점이 있다.

홍채 인식에 비해서도 보안성이 우수하고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적다.

안면인식에 비해서도 간편하고 보안성이 우수해 금융, 출입관리, 근태관리 등에서 유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정맥인증 시스템은 본인 거부율 0.01%, 타인 수락률 0.0001%, 등록 실패율 0.03% 미만의 우수성을 갖고 있다. 생체의 혈류패턴에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위변조가 곤란하고, 인증속도가 빠르면서 조작성이 뛰어나다.

히다찌는 지정맥인증과 관련해 6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일본 내 금융기관 ATM(자동입출금기)의 80% 이상에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도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미래형 영업점인 디지털브랜치에 시스템을 도입했고, 신협과 새마을금고도 직원들의 시스템 로그인 시 LG히다찌의 지정맥인증 시스템을 이용한다.

특히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디지털브랜치는 직원들의 단말 접속뿐 아니라 고객들도 지정맥인증과 지능형 순번시스템이 결합된 '디지털컨시어지'를 이용해 본인인증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인 셀프창구인 'STM(Self Teller Machine)'을 이용하면 생체인증 및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등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원격근무가 늘면서 일반 기업들이 본인인증 강화와 근태관리 등을 위해 시스템을 채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스 기사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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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217021017316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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